'렉서스 자동차's Information
일본불매운동에 리콜사태까지... 렉서스 연이은 악재
일본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
국내에서도 많은 운전자들이 타고다니는 브랜드인데, 최근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렉서스 측의 차량판매가 급감이 예상되며 더욱이 차량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사태란 악재까지 맞아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네요.
이번 리콜명단에 포함된 기종은 ES300 하이브리드 인데, 특히나 렉서스 국내판매량 1/2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모델이고 리콜의 경우 본사와 생산주력인 일본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발견된 결함의 경우 전자제어식 유압브레이크에 있는 브레이크 부스터 펌프 부량이라고 하며, 주행 중에 펌프작동이 되지 않으면 제동 할때에 정지거리가 늘어나며 사고가 유발된다는 것.
이같이 주력 판매 차종인 ES300h 에서 차량 안전성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브레이크 결함의 발생은 렉서스 브랜드 이미지에도 치명적인 부문인데, 안전하고 튼튼한 그들의 장점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S300h 는 2019년 상반기동안 4,915대가 판매되며 렉서스 전체 판매량인 8,372대의 1/2 이상을 책임졌는데, 더욱이 전년도 동기대비하여 33.4 퍼센트나 증가한 수치였죠.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 발생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무역전쟁...그리고 일어난 반일감정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었는데 한국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브랜드 입장으로는 매우 큰 위기라 할 수 있죠.
더욱이 일본의 최고 프리미엄 자동차 고가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렉서스이기에 그 반감은 유독 심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얼마전엔 인천에서 렉서스 차량을 쇠파이프고 때려부수는 퍼포먼스도 있었고, 각종 테러행위나 주유 세차 거부 사태도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판매량 통계가 집계되진 않았지만, 예측할 수 있는 유효견적수에서 렉서스 측이 받을 피해가 감지되고 있다는데, 이 수치가 불매운동 이전에 비하여 64퍼센트나 줄어들며 일본자동차 평균 수치보다도 더한 감소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렉서스 측은 당분간 출시행사나 광고, SNS 등을 중단하며 최대한 숨죽이고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업체 관계자들은 여러모로 긴장하고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