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쉐어링의 후기's Information

카쉐어링3탄 살펴볼 특징들은?a


이전 포스팅까지 카쉐어링의 기본개념, 서비스 방법, 유의점, 장단점, 경제성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럼 이번 포스팅을 통해 남아있는 주요 특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 그들의 간편한 대여체계는 문제되지 않을까?



앞선 포스팅들에서 그들의 대여체계의 장점과 단점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물론 이용에 큰 편의가 있으나 이것은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불안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적했던 미성년의 개인정보 도용으로 인한 무면허 운전이 아니라도, 운전경험이 인증되지 않은 이들의 부족한 운전실력은 그들의 사고발생률 상승에 언제나 이바지 하고 있는 것.


거기다 사고가 발생해도 해결방법조차 몰라 발만 동동구르는 사례들도 넘쳐난단다.


너무 접근성이 좋으니, 접근하지 않아야 할 사람들마저 접근하는 것은 꼭 조치가 필요할 듯 하다.




* 사고면책금과 휴차료는 부담이다?



사고 잦은 카쉐어링은 사고발생 이후 부담은 지속되는데, 정해진 보험범위 안에서 보상이 나오지만 면책금이란 금액이 부과된다.


고로 차량 수리비용이 면책금 한도 안이라면 그만큼만, 그 이상이면 최대 면책금까지 내게 되는데, 차량수리기간동안 휴차료로 대여비 절반가량이 부과된다.


헌데 이같은 면책금은 렌터카 업체들 대비 상당히 높게 책정되있고 설정도 힘들다는데, 경미한 사고라도 기존 파손부위까지 덤탱이 씌우는 일이 발생한다는 고객들의 후기글들도 많이 나왔었는데 다행히 최근 몇몇 업체들은 면책금 5만원까지 설정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휴차료의 경우 카쉐어링 자체가 일단위로 대여일이 넘어갈때 렌트카보다 대여금액이 비싸기에 부담이 커진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차량사고란 것이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기에 사용자들이 운전을 통한 책임감을 더 가질 수 있는 것이 면책금이나 휴차료라고도 생각하는 바이다.





* 관리상의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 !



일반 렌트카와는 달리 지속저으로 유인관리가 되지 않은채, 무인운영이 이뤄지는 카쉐어링.


아무리 차량관리를 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한들, 자기 소유가 아닌 대여품에 신경을 제대로 쓰는 고객이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이렇기에 차량들의 청결상태가 불량하여 차기 사용자가 매우 불쾌함을 느끼고 하는데, 이때문에 업체에선 페널티제도를 도입했지만 지속적인 상태관리는 어렵고, 특히나 고장 등의 차량성능 문제가 발생하면 상당히 뼈아픈 일이 발생할 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차량의 관리문제는 더더욱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부문.




* 카쉐어링 존은 얼만큼 분포되있나?



사업 초창기, 서울 주요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있던 거점은 구역이 크게 확대되어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 광역시 등에서도 크게 분포되었다.


허나 서울을 제외하곤 아직까지 카쉐어링존이 이용에 편의를 느낀다고 할 정도로 부족한게 현실이고 이렇기에 차량수가 축소되고 없어지는 경우도 있단다.


그런데 몇몇 업체들의 경우, 협의를 통해 직접 만들 수도 있다하다니, 필요하다면 각 업체별로 해당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마치면서...


지금까지 카쉐어링에 대해서 3편에 걸쳐 알아보았는데, 대중교통이 아닌 짧은 시간 사용할 운전차량이 필요할 떄, 대여위치만 괜찮다면 매우 유용한 서비스임엔 분명하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안전운전 !